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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니멀라이프]11평에서 7평 이사, 작은집 정리
    간단집 Simplehouse 2021. 4. 1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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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평(약3.3m2)의 크기가 엄청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같은 소형평수, 4평 차이여서 비슷하지 않을까 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확실히 좁다.

     


    11평에서 7평 오피스텔로 이사오면서 없어진 것들.

     

    1/ 급격히 줄어든 수납공간

    ●주방

    하부장 상부장은 있지만 서랍이 없다.

    하부장은 싱크대 연결된 곳이라 습기가 있을 것 같아 청소용품정도만 수납가능

    ●옷방→옷장(오피스텔옵션)

    사계절 옷을 다 꺼내놓을 수 있는 옷방에서 가로 70cm정도의 옷장 하나,

      서랍 한개 달린 텔레비젼 다이

    ● 욕실 앞 수납공간→욕실 내 욕실장

     

    2/ 베란다

    제일 아쉬운 부분이다. 빨래를 햇빛에 말리는 부귀를 누리지 못하게 되었다.

     

    물건 다이어트 시작!

    1/ 주방(대체용품 찾기)

    반찬통 등을 수납할 공간이 필요했기에 서랍달린 테레비다이를 주방으로 이동했다. (어차피 테레비젼은 없으니)

     

    주방정리 수납

     

    ●잘 안쓰는 주방용품 정리

    튀김냄비 - 튀김을 잘 안해먹기도 하고, 철 후라이팬으로 대체해서 쓰기로 함

    플라스틱 용기 - 남은 밥 냉동실에 얼리는 목적의 플라스틱용기가 10개 이상 처분

    (그때그때 맛있는 밥을 해서↓↓↓↓  먹기로 결심했기에 얼려두는 플라스틱은 필요없다.)

     

    2/ 방(현재 나를 위한 물건으로 채우기)

    ●책 정리

    다 읽은 책, 안 읽는 책 정리

    이불 정리

    집에 오는 손님들을 위한 이불은 정리하기. 이불은 부피도 많이 차지하고 비슷한 종류가 여러개 필요 없을 것 같다.

    ●옷 정리(입을 것 같은데?는 안입는 옷이다)

    이사 오기전에도 한 번 정리했는데, 입을 것 같은데?라고 놔뒀던 옷들은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려고 모아두고있다.

     

    3/ 화장실(많은 수의 물건은 필요하지 않다.)

    오래된 수건 정리

    화장실 수납 공간에는 수건 7개로 살기

    →써보고 5개로 줄일 생각이다. 어떤 사람은 그날그날 빨아서 쓰기도 하지만 그렇게까지는 못하겠다.

    ●화장지는 쓸 만큼만 사기

    수납장에도 화장지 4개정도밖에 들어가지 않고, 따로 수납할 공간도 없다.

     


    제일 처음 살았던 원룸 크기는 이것보다 더 작았었는데 그 때는 어떻게 살았었나싶다.

    그만큼 물건이 늘어나서 집이 좁아보이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욕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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