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라이프 실천하기-옷장 재고조사

미니멀라이프는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었지만

내가 몇 개의 옷을 가지고 있는지 정량화해본 적은 없었다.

옷장 크기에 따라 늘어나고 줄어드는 옷을 보고

'아직 한참 멀었다'

 

이사를 계기로

올해(2020년) 2월부터 본격적인 옷장 재고조사를 시작해서

내년(2021년) 1월까지 좋아하는 옷만 남기기 프로젝트(?)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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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조사하기

1/ 사계절 가진 옷들을 전부 꺼낸다.

2/ 꺼내면서 이미 확실하게 필요없는 옷들은 처분박스에 담아둔다.

3/ 꼭 남길 옷, 애매한 옷 사진을 찍어둔다.  

4/ 옷장 열 필요없이 사진으로 간편하게 확인 가능하다.(언제, 어디서든) 

5/ 한 계절을 두고 고민해보고도 애매한 옷이면 필요없는 옷 처리한다.

 

 

2월 재고조사 이후

 

확실하게 필요없는 옷들은 처분(아름다운 가게 기증, 헌옷수거함)완료했고,

애매한 옷들과

꼭 남길 옷들이 남아있는 상태이다.

한 계절이 끝나갈 때쯤 다시한번 두 눈을 부릅뜨고 애매한 옷 정리예정.

 

 

 

●봄, 가을

1인가구 봄가을옷 재고

 

 

 

●여름

1인가구 여름옷 재고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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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옷들 사진을 찍어보자.

그리고 갯수를 세어보자.

내가 현재 가진 옷들이 몇개인지 파악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미니멀라이프 생활을 업그레이드 시킨다.

 

 

겨울 옷 한 박스가 창고에 방치중이라 미안함이 그지없다.

(옷장이 너무너무 작은데 모든 옷을 옷장에 넣는 것은 언제쯤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