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멀라이프]작은옷장 만들기-333프로젝트간단집 Simplehouse 2020. 7. 9. 09:06반응형
333프로젝트가 뭐지?
3개월에 33벌로 생활하는 프로젝트이다.
33벌이라는 것은 옷, 소품(신발, 가방, 악세사리) 포함이다.
속옷, 잠옷, 운동복은 제외.
한 계절에 33개로 생활한다는 뜻!
계획도 없었다.
닥치는대로 시작했다.
어떻게든 옷장 안을 숨쉴 수 있게
나도 숨 좀 쉴 수 있게 만들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답답함이 지속되면서
짜증으로 변했고,
그 짜증의 마음이
옷장정리를 미련없이 할 수 있게 뽐뿌질을 했다.
점점 비워지고 있었다.
그러면서 내 기분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
처분할수록 아드레날린이 나오나?
뭔가 갈 곳을 잃은 느낌이 들 때,
'333프로젝트'를 해보는건 어떨까?
나만의 프로젝트가 생긴것에 기쁘다.
믹스해서 입을 옷을 한참 생각하고
어울리는지 입어보고 하면서
무엇을 남길까를 고민했다.
처음에 시작할 때는 '무엇을 처분할까?'였는데
어느정도 정리되면 '무엇을 남길까?'
로 바뀌는 신기함.
물론 333프로젝트는
어느정도의 가이드라인이라는 것을 말해두고싶다.
옷, 소품포함해서 33개는
숫자일 뿐이다.
나만의 기준을 가지고 하면 된다.
33개,
한 철 나기에 부족할 것 같지?
충분하다.
반응형'간단집 Simplehous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니멀라이프]11평에서 7평 이사, 작은집 정리 (0) 2021.04.10 미니멀라이프 실천하기-옷장 재고조사 (0) 2020.08.10 미니멀라이프 실천하기-옷장정리②(분류하기) (0) 2020.07.08 미니멀라이프 실천하기-옷장정리①(계획하기) (0) 2020.07.07 미니멀라이프 시작하기-나만의 목표 (0) 2020.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