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1/10/3 강화도 당일치기

가을이 되어서 강화도 새우를 먹으러 가자며 의기투합한 우리!

회사에서 아무런 재미를 찾을 수 없으니 맛있는 거라도 먹으러가야지.

 

이번에도 어김없이 하고싶은 것을 정리했다.

・새우먹기

・돗자리 펴고 쉬기

・카페가기

・루지타기

정도가 나왔다.

 

실제 우리의 코스는 ↓

●강화도 여행 코스

9시 30분 서울 출발

12시 30분 점심(박문양식장)

14시 00분 커피숍(라르고빌)

15시 10분 해안가 드라이브

 

가을 새우소금구이 여행

 

3연휴여서 그런지 역시 차가 밀렸다.

서울 출발해서 강화도까지 차 안밀리면 1시간이면 가는데 3시간 걸린거 레알?

 

●점심(새우소금구이)

어딜가나 새우소금구이 파는 곳이 많았고,

어차피 다른 양념 안하고 소금 위에 새우 구워주는거라 맛은 다 똑같을 것이다.

그래도, 실제 양식장이 있는 곳에서 먹자해서 간 곳이 '박문양식장'.

바깥에 테이블이 10개정도, 안쪽에 더 많은 테이블이 있지만 답답하기 때문에 (운이 좋게)밖에서 먹었다.

 

박문양식장

해안가로 드라이브를 하다보니

바닷가 근처는 어딜가나 텐트쳐놓거나, 차박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여유롭거나 쾌적한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좁은 땅덩어리에서 가까운 곳으로 갈만한 곳이 이곳밖에 없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