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1/9/21 강화도 당일치기

추석 연휴, 집에서 뒹굴거리고 있던 차에 아는 동생에게 급여행 제안이 와서 바로 '콜'

당일치기로 갈 만한 만만한 강화도에 가기로했다.

 

여러가지 하고 싶은 것을 얘기한 결과

・마니산 등산

・꽃게탕먹기(충남서산집, 꽃게와 낙지 중에서)

・카페가기

・루지타기

정도가 나왔다.

 

실제 우리의 코스는 ↓

●강화도 여행 코스

10시 서울 출발

11시 30분 마니산 입구 도착(입장료 2000원)

13시 30분 마니산 정상 도착

15시 30분 점심(꽃게와 낙지) -꽃게탕+ 밥2공기(62000원)

17시 커피숍(마호가니 커피) 

 

 

강화도 당일치기

 

●마니산

초보자 코스인 단군로 코스로 가고싶었지만 사람들 가는거 따라가다가 보니

계단로였다능!다리가 후덜덜,

다음에 다시 가게 된다면 꼭 단군로 코스로 가리라!

등산로 초입에서 갈라지는 길이 있으니 두 눈을 부릅뜨고 안내판을 살펴야된다.

정상까지 가면 고양이 가족들이 반겨준다.(우리 말고 먹을 것을 반겨준다.)

마니산 고양이가족

 

●점심(꽃게탕)

꽃게탕은 맛있었는데 너무 격렬하게 먹은 탓인지 손과 입에 꽃게 냄새가 오랫동안 남아있었다는,,,

먹을 때는 마음의 준비를 하시고 먹으세요.

 

 

당일치기로 알차게 갔다 왔고 그렇게 많이 밀리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루지도 타고싶었지만 시간이 너무 늦어서 다음 기회에 가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