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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생각]패스트패션(Fast Fashion)자연스러브 Jayeonslove 2020. 8. 11. 08:00반응형
패스트패션(Fast Fashion)이 뭐지?
패스트푸드(FastFood)는 많이 들어봐서 알 것이라 생각한다. 주문하면 바로 먹을 수 있다는 뜻에서 나온 말이다.
패스트패션(FastFasion)도 마찬가지로 유행에 바로 반응해서 제품을 만들어내서 판다는 의미이다. 패스트패션 브랜드는 SPA (Speciality retailer, Privat label, Apparel)브랜드라고도 하는데 빠르게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기위해 디자인, 생산, 유통의 전 과정을 제조회사가 맡는 의류브랜드를 말한다.
패스트패션(Fast Fashion), 뭐가 문제야?
화학섬유쓰레기
미니멀라이프로 물건을 줄이면서 느낀 것이 버리는 옷의 양이 많았다는 것이다. 유행이 지나서, 혹은 사이즈가 맞지 않아서, 예쁘지 않아서가 그 이유였는데 근본적으로는 나의 물욕도 있지만 나의 물욕에 화답해주는 패스트패션브랜드들이 있어서 가능(?)했던 것 같다. 싸게 샀기 때문에 더 쉽게 버려지는 옷들인 것이다.
그 옷들의 섬유조성표를 살펴보면 거의 대부분이 폴리에스테르(Polyester)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화학섬유, 합성섬유가 버려져서부터 분해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200년이 넘는다고 한다.
어떻게 해야하나?
재사용(중고)
어느 책에서는 내가 쓰지 않는 것 가족에게 떠넘기지 말라고 하지만 나는 생각이 다르다. 가족이나 친구, 내가 모르는 사람들(중고상점), 기부 등을 통해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은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재활용
이미 산 제품은 그냥 버리는 것이 아니라 다른 것으로 사용될 수 있을지 생각해 보는 것!
업사이클이라고도 하는데 버리는 옷으로 에코백을 만든다거나, 면 소재 옷을 걸레로 다시 쓴다거나 하는 것이 그 예일 것 같다.
패스트 브랜드 상품들이 나쁘다고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합리적'이라는 이름으로 싸다고 너무 쉽게 사서 쉽게 버리는 것을 우려할 뿐이다. 한번 사서 오래 입을 수 있는 슬로우 패션을 추구함으로써 지구생각하기를 실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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