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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리어]경력 이직하는 이유
    기록 Memorize/WorkLife 탐구생활 2022. 10. 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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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직을 결심하다

    2022년 올해로 12년차의 자동차 부품업계 연구개발을 하고있다.

    '이직을 하고싶다'라고 생각한 지는 3년 전쯤이니까 꽤 오래되었다.

    그때는 막연하게 생각만 했었는데, 작년쯤인가?

    같이 일하던 사수가 다른 곳으로 부서를 이동하면서 머리가 멍해졌다.

    내가 이 회사에서 남아있는 유일한 이유였는데...

    돈을 벌기위한 수단으로 다니고 있는 회사이기도 하지만

    나에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회사가 성장하고 있는가?

    내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인가?(내가 본받을만한 선배, 동료 혹은 후배가 있는가?)

     

    회사 내의 정치, 평가의 불공정함은 더 말할 것도 없고,(다른 회사도 비슷할 것이리라...?!)

    주변을 둘러보니 본받고 싶은 선배, 배우고 싶은 선배가 더이상 없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

    이직하고싶다는 마음은 이직을 꼭 해야겠다 라는 결심으로 바뀌었다.

     

    TODO 리스트

    결심을 하고 나서부터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하는지 적기시작했다.

    1/ 경력기술서

     경력기술서를 위해 12년동안 내가 한 일에 대해 정리를 해야했고

     그것을 바탕으로 영문resume도 작성도 필요했다.

    2/ 구직상태 알리기

     링크드인도 업데이트와

     여러 취업사이트에 나의 구직 상태를 알려야했다.

    3/ 면접준비

     

    TODO 리스트의 각 항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따로 글을 쓸 예정이다.

     

    경력이직활동 이력

    자유로운 분위기와 외국어를 쓸 수 있는 환경이 나를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 같아 지원을 했었고,

    분위기는 딱딱할 수 있지만 글로벌 기업에서도 외국어 쓸 기회가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중견, 대기업까지 경력에 맞는 곳은 대부분 지원했다. 서류전형에서는 그나마 합격률이 높은데 면접에서 긴장을 많이 하는편이라 실력을 다 보여주지 못해 늘 아쉬웠다. 

    어느 회사, 어느 직무를 선택하게 될 지 아직 미지수이지만

    올해 2022년이 가기전에 꼭 이직을 하겠다는 목표로 달려가고있다.

     

    이직은 나 자신을 다시 생각하고 돌아보는 과정, 길고 긴 전형, 지루한 기다림의 연속으로

    '어떤 사람들은 한번에 쉽게 이직을 잘도 하는데 왜 나는 안될까?'

    실패도 있고, 좌절도 하면서

    그런 것들을 복기하는 사이 점점 나아지는 나를 볼 수 있다.

    +회사와 내가 잘 맞아야 하고, 복불복, 운도 여러면에서 작용하는 경력직 이직...

     

    성장하기위해 이직을 준비하는 나, 그리고 이 글을 보는 모든분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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