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슬로우 라이프-나유리・ 미셸 램블린

요즘 보는 일본 드라마가 '사도'라는 사우나에서의 도(道)를 말하는데

사우나의 매력에 빠진 일본아저씨들이 사우나에서 느끼는 힐링을 드라마에 담아낸다.

매 화마다 여러 사우나에서 생긴 에피소드를 그려내고있다.

 

이 드라마를 보고 핀란드식 사우나를 알게되었고,

핀란드라는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마침 도서관에 핀란드를 알 수 있는 책이 있어 덥썩 물어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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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의 자연환경.

길고 어둡고 추운 겨울의 자연환경에 맞춰 발달한 사우나.

자연환경을 너무 사랑해서 자연과 동화될 수 있는 코티지.

도시에서도 자연을 포기할 수 없는 도시농업.

 

●핀란드의 사람과 함께(공동체) 활동.

누구나 마음껏 음식솜씨를 자랑할 수 있는 레스토랑데이.

노년의 생활을 함께 하는 공동체 로뿌끼리.

모든 학생들은 나름의 재능이 있다는 것에서 출발하는 교육시스템.

 

●핀란드의 복지.

외국인에게까지 무상으로 제공하는 교육

모든 엄마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 시스템.

창업의 꿈을 펼칠 수 있게 적극적인 지원을 해 주는 시스템.

 

물론, 이 모든 것을이 가능하게 하기 위해 세금이 높다는 것과,

또 그것을 악이용해서 무임승차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이 사실인 것 같다.

 

자연과 함께 살아가며, 지속가능한 것을 추구하고

천천히 한 걸음씩 나아가는 핀란드 사람들의 가치관을 알아가면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빨리빨리를 외치며 나를 돌아보지 못하고 달려가는 것이 과연 좋을까?

 

알면 알수록 매력있는 핀란드, 코로나가 끝나면 꼭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