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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고야) 키우기(7일차)자연스러브 Jayeonslove 2021. 5. 9. 23:54
여주는 오키나와 여행갔을 때 고야찬푸루(ゴヤチャンプル:여주볶음)라는 음식으로 처음 먹어보았다. 고야찬푸루는 여주와 돼지고기 볶은 것으로 오키나와에서는 가정식이며, 술안주로도 자주 먹는다. 한국에서는 당뇨에 좋다고 해서 말려서 차로도 마시고, 즙으로도 마시는 것 같은데 쓴 맛 때문에 요리에는 잘 쓰이지 않는 것 같다. 나는 이 쓴 맛이 좋아서 수확이 되는 여름을 기다려서 쟁여놓고 요리해먹는다. 소비가 많이 없어서 그런가 마트에 두 세번 보이더니 그 이후로는 잘 보이지 않아서 너무 아쉬웠다. 작년에 이 얘기를 아빠에게 했었는데 잊어먹지 않고 수세미 심을 때 여주도 그 옆에 같이 심어주셨다. 여주도 덩쿨식물이기 때문에 잡고 올라갈 그물이나 기둥이 필요하다. 일본 드라마 '나기의 휴가' 중, 옆 집에서 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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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전쟁 1. 달러의 종말 - 쑹훙빙 : Currency Wars기록 Memorize/Review 후기 2021. 5. 9. 20:31
경제의 흐름을 알아야 될 것 같아 공부도 하고, 신문도 읽는 중 '양털깎이'라는 단어를 접하게 되었다. 이 말은 쑹훙빙의 저서인 에서 처음 제시되었다. 라고 해서 그날로 도서관에 가서 빌려 읽었다. [지식백과] 거대 금융세력들이 암암리에 경제 상황을 조정함으로써 일반 대중을 희생양으로 삼아 경제적 이득을 취한다는 일종의 음모론이다. 양털이 풍성하게 자랄 대까지 기다렸다가 깎아냄으로써 단번에 수익을 회수하듯, 버블경제를 방치하거나 유도한 후 일순간에 일반 대중의 주머니를 털어가는 고도로 게산된 이윤추구 행위를 의미한다. 읽는 중 - 남기고 싶은 문장 로스차일드 가문 : 대도무형의 세계적 부호 가족의 엄격한 통제, 은밀한 물밑 작업, 기계처럼 정확한 협조, 빠른 시장 정보 수집 능력, 냉철한 이성, 금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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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모험-존 브룩스(Business Adventures-John Brooks)기록 Memorize/Review 후기 2021. 5. 9. 13:23
이 책은 미국의 소득세에 관련된 유튜브를 보고 알게되었고, 빌 게이츠가 극찬한 책이라고 하니 더욱 더 흥미롭게 다가왔다. 읽기 전 작가는 누구인가?(책의 지은이 소개에서 발췌) 존 브룩스는 1920년 뉴욕에서 태어나 뉴저지에서 자랐다. 에서 객원 편집자로 일을 시작해 로 자리를 옮겨 전속 작가가 되었다. [경영의 모험]은 비즈니스와 금융 분야에 관한 브룩스의 글 중 정수에 해당하는 글들을 모은 책으로 1970년대에 절판된 디 전설적인 경영서라는 소문만 무성했던 책이다. 2014년 빌 게이츠가 "내가 읽은 최고의 경영서"라고 추천하면서 43년 만에 다시 출간되었다. 읽는 중 - 남기고 싶은 문장 제록스 제록스 제록스 제록스 (기업의 책임은 어디까지인가?) 윌슨은 “목표를 높이 잡고, 거의 이루기 힘든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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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장기체류 전]#4 꼭 알아야 할 것 3가지낯설게살기 defamilliar/Japan 아날로그일본(2018.04~2020.03) -이사오는 중 2021. 5. 9. 00:07
한국에서 준비할 때 알아두면 좋은 것 3가지를 공유한다. 미리 예상을 하고 오면 당황함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1. 일본의 겨울 이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만큼 내가 쓰는 일본 오기 전 준비의 글마다 쓰고 있다. 요즘에는 일본집도 난방(유카단보)이 되게끔 만든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집은 없다고 봐야한다. 그리고 지역마다 다른데 홋카이도 같은 추운지방은 난방 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것 같다. 한국 사람만 추위를 유독 타는 것인가?일본사람들은 춥다고 생각 안하나 이정도의 추위는 버틸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오히려 난방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곳에 사는 사람들은 '온실 속의 화초' 처럼 약하다고 얘기하는걸 보면 알 수 있다. 이런 환경에 적응하면서 멘탈을 중무장한 듯하다. 아무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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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장기체류 전]#3 한국에서 사야될 것(리스트)낯설게살기 defamilliar/Japan 아날로그일본(2018.04~2020.03) -이사오는 중 2021. 5. 9. 00:05
일본 오기 전에 사야할 것을 많이 알아보고 정리해놓은 것, 그리고 일본에 살아보니 이것은 꼭 가져와야된다 라 생각되는 것을 공유하고자 한다. MUST ITEM 1/ 온수매트 일본은 기본적으로 한국처럼 온돌 문화가 아니다. 냉/ 난방 되는 에어콘, 드롱기, 코타츠 등으로 버틴다. 겨울은 겨울대로 추운데 늦가을정도 되면 집보다 밖이 더 따뜻한 신기한 경험을 하게된다. 110v해외용 온수매트를 준비하자. 2/ 난방텐트 1/과 같은이유 3/ 도장 전체 리스트에도 적었지만 일본은 아직 아날로그 문화라 도장이 필요할 때가 있다. 꼭 여권 성(Family name)과 같은 것으로 막도장 파서 가져오는 것이 좋다. 4/ 변압기 일본은 110v를 쓰니까 한국에서 전기제품 가져와서 쓰게되면 필수이다.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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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장기체류 전]#2 일본비자 서류준비낯설게살기 defamilliar/Japan 아날로그일본(2018.04~2020.03) -이사오는 중 2021. 5. 9. 00:02
일본은 기본 90일 관광이 가능하고(2021년 5월 현재는 관광은 불가능, 비지니스 비자만 가능), 워홀이나 취업관련은 비자를 발급받아야한다. 지금부터 내용은 [기업내 전근] 재류자격비자관련 기준으로 작성해본다. 재류자격인정 교부받은 경우 필요한 서류 6가지 https://www.kr.emb-japan.go.jp/visa/visa_zairyu.html 1/ 신청서 2/ 여권 3/ 사진1매 4/ 한자명과 거주지 확인 가능한 서류(아래 세 가지 중 하나) ①주민등록증 양면복사 ②주민등록등본 ③주민등록초본 5/ 재류자격인정증명서 원본 6/ 재류자격인정증명서 복사 자세한 내용은 주한 일본대사관 홈페이지 확인↓ www.kr.emb-japan.go.jp/itprtop_ko/index.html 주대한민국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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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장기체류 전]#1 한국에서 해야할 일(리스트)낯설게살기 defamilliar/Japan 아날로그일본(2018.04~2020.03) -이사오는 중 2021. 5. 8. 23:55
자세한 내용은 따로 적을 예정이니 전체적으로 해야할 일 확인을 위한 리스트를 작성한다. 1. 집 내놓기(2~3개월 전) 2. 비자 3. 이사 ①국내이사 -가져가더라도 필요없는 물건들은 처분하거나 국내 보관장소에 보관해야 하기 때문에 국내이사하기 ②해외이사 ③핸드캐리 -이사 보내면 일주일 이상 걸리기 때문에 꼭 필요한 것은 직접 가지고 갈 것 4. 사야될 것 사기 5. 도장파기(영어) -일본은 아직 아날로그 문화가 있어서 도장이 필요할 때가 있다. 현지에서는 비싸기 때문에 한국에서 막도장 가져오는걸 추천 6. 은행통장정리 7. 건강검진 -큰 이상이 있는지 확인하기위해 건강검진 받기 8. 운전면허증서류준비 9. 핸드폰정지(해외체류 장기정지) 혹은 해지 10. 우편물주소이전 11. 증명사진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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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드라마]일드보는 곳+일드추천#2(2020)기록 Memorize/Review 후기 2021. 5. 8. 09:19
'도망치는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는 드라마가 너무 보고싶었다. 어디서 봐야되나 찾아보다가 나온 사이트 dorama korea다. (역시, 기대를 많이해서 본 뒤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 드라마) 일본드라마 어디서 보나요? 1/ dorama korea 엄청 많은 수의 드라마가 있는 건 아니지만 소소하게 볼 수 있는 일드가 모여있다. 가입을 해야되지만 무료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www.dorama.kr/ 도라마코리아 합법적인 일본드라마 및 일본 방송콘텐츠의 광고기반 무료 OTT서비스 / 일본방송콘텐츠 관련 국내 최다 판권보유 www.dorama.kr 2/ 카페 미드, 일드를 공유하는 카페들이 찾아보면 나온다. 아쉽게도 노재팬으로 없어지거나 축소된 곳이 많다. 3/ 사이트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